2020.05.11 소회. 부동산 정책. 공부

2020.05.11

 - 소회 1. 월셋집

  먼지와 차량소음, 그리고 층간소음이 없는 새 월셋집은 너무 깨끗하고 기분이 좋다.
  살면 살수록 거주지의 중요성이 느껴진다.

  새벽에 보이는 야경과 하나 둘 꺼져가는 불빛은 덤.
  서울 생활이 기대반 두려움반이 되는 매일 매일. 감사 감사.

  안방만 조금, 아주 조금 더 넓으면 좋았을 텐데.
  아니면 침대를 팔고 가족 침대를 놓아도 좋을 텐데.


 - 소회 2. ㅅㅁㅇ 대출 

  안될 줄 알았던 ㅅㅁㅇ 보증대출이 가능해져서 실행하였다.
  이로써 부담은 반이 되고, 여유도 배가 되었다.

  지난 한 두달간의 스트레스가 다 없어진 느낌.
  이 정도라면 바로 입주했어도 되었을거 같은 자신감!
  그래도 감사 감사.

  만만기는 2028년 ㅅㅁㅇ, 2030년 ㅅㅎ.


 - 소회 3. 추적검사. 

  아무나 다 하는 것. 누구도 하고 있고 누구도 하고 있고.  어머니, 와이프, 친구 와이프, ...
  감사 감사.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은 나 뿐인듯.


 - 부동산 정책. 

  5. 6. 부동산 정책 : 7만호 공급 정책 = 공공 재개발 및 용산 8천호 공급.
    - 실효성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'공급' 을 문제 삼는 정부의 인식 변화는 인정.
    - 부읽남님, 오윤섭님, 빠숑님, 등은 여전히 '질'적인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.
      유효한 공급은 양이 아닌 '질'이어야 한다.
    - 개인적으로는 이미 시기가 늦은 듯. 지금 나오는 정책들로 인한 공급은 아무리 빨라도
       2023년 이후 입주가 가능하고, 이마저도 '대선' 이후 이다.
       2020 하반기~ 2023년 동안 약 4년간 부족한 공급량은 이미 해결 불가능.

  5.11. 부동산 정책: 수도권 분양권 전매 제한, 법인 투자 자금조달계획서
    - 수도권 분양권 전매는 입주시 까지 금지. 이는 투기를 막는 효과적인 정책.
      (이지만 수도권은 이미 풍선효과가 다 지나간 것 아닌가??)
    - 법인은 앞으로 중과세가 더해질 수도 있다고 한다.


 - 부동산 공부. 

   신쌤님 '전세가율' 이 아닌 '금리 인상' 을 트리거로 하는 하락장 시작 시점에 대하여
   코멘트를 해주심.

   기존 우리나라 매매 시장에서 '전세 자금 대출' 이 차지하고 있던 비율 및 이 비율의
   최근 유의미한 변경에 대해 공부해 봐야겠다.